유학생 일기 - 스즈나 편(8)

안녕하세요!

일본인 유학생 스즈나입니다.



여러분 오랜만이네요ㅎㅎ

잘 지내셨어요?



일본에는 어제까지 비가 많이 온것 같은데요..

대구는 여전히 덥네요((+_+))

요즘 감기가 유행하는 것 같으니 몸조심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일본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구라고 하면 사과라고 하죠..?

그래서 사과와 관련된 책을 소개해드릴게요(^_^)/



奇跡のリンゴ―「絶対不可能」を覆した農家 木村秋則の記録』|感想・レビュー・試し読み - 読書メーター 




기적의 사과 '절대불가능'을 뒤집은 농가 기무라 아키노리의 기록

2008년 7월 25일 제1쇄 발행

2009년 10월 20일 제1구쇄 발행



이 책은 뉴턴보다도 라이트 형제보다도 위대한 기적을 이룬 남자(기무라 씨)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아오모리에서 사는 아키노리는 사과 농가의 딸 미에코와 맞선을 보고 

사위 양자가 되는 모양새로 기무라 아키노리는 농업은 처음이었지만 

농약으로 인해 미에코의 몸이 갉아먹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장인 세이지의 협력 아래 사재를 던져 "사과 무농약 재배"에 도전합니다.



사과의 역사

사과 재배에서 농약을 사용하는 것은 

현대 사과 재배를 아는 사람에게 상식 이전의 문제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현대 사과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수확은 거의 못합니다.



농약이 없던 시절에도 사과는 있었지만 옛날 사과는 작고 시어서 

지금 사람들 입장에서는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크고 달콤한 지금의 사과로 만든 것은 농약이 생겨남으로써 

품종 개량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과와 옛날 사과는 완전히 별개이고 

농약 재배를 대가로 얻은 크고 달콤한 사과라는 과일은 

농약에 깊이 의존한 현대 농업의 상징적 존재인 것입니다.




이 책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하던 사과의 

무농약 재배에 성공하는 이야기고

 그것도 옛날의 신 사과가 아니라 

제대로 단 사과가 태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책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만들어져 

2013년 5월 25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피렌체 영화제에서는 

이 영화제의 유일한 상인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奇跡のリンゴ : 作品情報 - 映画.com 



토호 시네마즈 일극 외 전국 305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2013년 6월 8, 9일 첫날 2일간 흥행 수입 1억2,605만700엔

 동원 10만 7,368명이 되었으며 영화 관객 동원 랭킹에서 

첫 등장 3위를 차지하였으며 

또한 피아 조사에 의한 2013년 6월 8일 개봉 영화 만족도 랭킹에서는 

1위를 획득하였고 2014년 1월 발표의 흥행 수입 성적은 10.2억엔까지 올랐습니다.



절대 무리라고 하던 것을 몇 년에 걸쳐 노력을 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모습에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중학생 때 이 책을 몇 번 읽고 독후감을 썼고 

영화도 봤을 정도로 이 내용이 마음에 듭니다ㅎㅎ



책을 잘 읽지 못하는 저도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여러번 읽을 수 있었으니 

여러분도 혹시 관심 있으시면 영화를 한번 보거나 책을 읽어보세(∩´∀`)∩☆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