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일기 - 스즈나 편(3)

안녕하세요(*^^*)

일본인 유학생 스즈나입니다.



오늘은 인턴을 시작해서 처음으로 

'일본어 회화 스터디'에 참가했습니다.

처음 뵙는 분도 계시고 

일본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지금까지 몰랐던 일본과 한국의 문화차이도 알게되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점심은 만두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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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꽤 여유롭게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양이지만요...

먹어보니까 의외로 볼륨이 있고 딱 마지막 하나를 먹으면 배가불렀습니다.ㅎㅎ

오늘 먹은 만두는 우리가 대구하루에 올 때마다 궁금했던 가게라서

소문대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다 먹고나서 

눈에 들어온 전단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Σ(゚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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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이 콩나물!!!

한국에서 이 가격은 어떤가요?



저는 한국의 콩나물에 대해 놀란 적이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와서 충격이었던 랭킹 TOP 3 안에 들 정도로 놀랐습니다.



그때는 제가 한국에 와서 밥했을 때였습니다.

싸고 사용하기 편리한 콩나물은 

제가 일본에 있을 때 필수 식재료였습니다.



한국에 와서 밥하게 되었을 때 

저는 싸고 맛있는 콩나물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어디서나 콩나물은 싸다는 

 고정관념이었는지도 모르네요^^:



막상 마트에 가보니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는 

콩나물이 3000원 가까이 나오더라구요...

싼 것이라도 1000원이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콩나물는 30엔이나 있으면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뜻밖의 차이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하지만 오늘 처음 본 한국 전단지에는 1000원도 안 될 정도의 저렴한 콩나물을 팔고 있어서 

역시 일본이나 한국이나 전단지 상품은 저렴하구나라고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어제부터 미세먼지가 심해졌다고 뉴스에서 봤습니다.

이제 막 대중교통에서 마스크가 풀렸는데요...

건강을 위해서 최대한 마스크를 쓰고 몸조심하세요!

오늘은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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