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일기 - 하루카편 ( 1 )

안녕하세요~!! 

이번에 9월부터 대구하루에서 인턴을 하게 된 ‘하루카’(春香) 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자기 소개부터 하려고 합니다!

저는 2021년 3월부터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교환학생입니다.

일본에서는 나라현에 있는 천리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고

2년간 일본에서 공부한 후 한국에 왔습니다.

유학 기간은 1년간, 2022년 2월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왜 제가 한국어를 공부하게 됐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제가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 한국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보고 싶다 ’ 라는 정말 단순한 이유에요ㅎㅎㅎ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졸업후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 운명적으로 만난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를 보고

한국말을 알아듣고  싶다!  한국말로 말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 생겨서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 때 제가 한국에 유학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한국어만 관심이 있었지만 

대학교에서 공부하다보니 점점 한국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어느새 한국으로 유학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한국 문학에 관심이 있어서 한국 시(詩) 수업을 듣거나 시인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한국어를 잘 못해서 공부도 유학생활도 힘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국에 유학을 와  인턴을 하게 되어서 

매우 행복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남은 유학기간은 4개월 밖에 없지만, 많은 사람들과 교류도 하고 여러가지 체험도 하고…

그런 유학생활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 까지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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